서론
webpack에 대해서는 알았지만 CRA, Vite, Next.js 등 세팅이 완료된 개발 도구들이 잘 나와서 webpack에 대해서는 그냥 미뤄두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최근 velog에서도 webpack의 시대는 저물고 vite가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https://velog.io/@sehyunny/is-it-time-to-say-goodbye-to-webpack?fbclid=IwAR2AIpUtOqMYhlvNq3N5G8zBu7pTX8ivyJ5F8Wb0dqYWzGYHfVp01MlMX9M)
그래도 웹팩 즉, 모듈 번들러라는 기술 덕분에 더 빠르고 간편하게 웹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webpack?
모듈 번들러(module bundler)입니다. JavaScript 및 관련 리소스들을 하나의 번들(bundle)로 만들어주는 도구입니다.
웹 애플리케이션은 여러 개의 JavaScript 파일, CSS 파일, 이미지 등 다양한 종류의 파일들로 구성됩니다. 이러한 파일들은 웹 페이지에서 로드되어야 하지만, 네트워크 상에서 각각의 파일을 로드하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또한, 모듈 시스템을 사용하여 코드를 구조화하고 재사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듈 간의 의존성을 관리해야 합니다.
Webpack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웹팩은 애플리케이션의 모든 모듈과 종속성을 분석하고, 이를 단일 번들 파일로 묶어줍니다. 번들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는 모든 리소스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클라이언트는 단일 요청으로 모든 리소스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로딩 시간을 줄이고, 코드 구조를 관리하고,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Webpack은 JavaScript뿐만 아니라 CSS, 이미지, 폰트 등 다양한 유형의 파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로더(loader)와 플러그인(plugins) 시스템을 제공하여 사용자 정의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웹팩은 많은 개발자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모던 웹 개발의 핵심 도구 중 하나입니다.
webpack 핵심 개념
webpack의 핵심개념입니다. webpack.config.js에서 관리하며 html, css, js, iamge 파일등을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식별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 entry: 엔트리 포인트는 webpack이 내부의 디펜던시 그래프 를 생성하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모듈입니다. Webpack은 엔트리 포인트가 (직간접적으로) 의존하는 다른 모듈과 라이브러리를 찾아냅니다.
- output: output 속성은 생성된 번들을 내보낼 위치와 이 파일의 이름을 지정하는 방법을 webpack에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 loaders: webpack이 다른 유형의 파일을 처리하거나, 그들을 유효한 모듈로 변환 하여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거나 디펜던시 그래프에 추가합니다.
- plugins: 로더는 특정 유형의 모듈을 변환하는 데 사용되지만, 플러그인을 활용하여 번들을 최적화하거나, 애셋을 관리하고, 또 환경 변수 주입등과 같은 광범위한 작업을 수행 할 수 있습니다.
- mode: mode 파라미터를 development, production 또는 none으로 설정하면 webpack에 내장된 환경별 최적화를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기본값은 production 입니다.
- devServer: dev 환경에서 직접 실행가능하며 일반적으로 dist폴더에 해당 모듈을 합쳐서 만들어진 파일을 실행가능합니다. 포트설정도 가능합니다.
webpack 추가적인 팁
lodash 란? native 자바스크립트에서 지원하지 않는 성능이 보장된 다양한 메소드르 가지고 있는 라이브러리. 다만, 빌드를 하면 번들러 파일이 매우 무거워져 성능이 안좋아집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웹팩은 Tree Shaking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함수를 없애고 빌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lodash는 CommonJS를 사용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함수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번들러 파일이 매우 무거워집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lodash-es"라는 라이브러리를 설치를 하여 CommonJS -> ES Module로 바꿔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ES Module은 Tree Shaking이 되어서 번들러 파일이 10분의 1로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리
우선 패키지 설치부터 webpack.config.js에서 설정까지 매우 복잡합니다. 기본적인 마크업 단계부터 웹 화면에서 해당 마크업이 보이고 css와 javascript까지 맞춰주는 설정이 매우 복잡합니다. 모듈 번들링을 하면서 웹에서 속도를 개선해주고 성능을 향상시켜주지만 지금 우리는 cra, vite 등의 다양한 리액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도구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복잡한 사정을 잘 몰랐었다...
아래 링크는 webpack을 직접 실습을 해본 결과물 입니다.